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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TIMES

야외 체험형 공연

​모던 타임즈

컨셉

2017년 현대의 오늘, 모던 타임즈가 시간의 간극을 밀쳐내고 나타났다.

과거의 열정과 오늘의 사람들이 만나는 순간,

우리에게 잊혀졌던 시간의 고리가 완성된다.

1945년 해방부터 1950년 전쟁까지 40계단을 풍경으로 한 삶의 모습들을 모티브로

20분 동안 펼쳐지는 마술같은 거리 축제.

SYSNOPSIS

1950년 6월 25일 저녁 7시

주변이 어두워지면서, 40계단 주변 건물들의 간판들이 바뀐다. 교회 종소리와 함께 달려나가는 증기기차. 타임슬립이 일어나는 순간, 모든 인물들이 시간의 터널을 뚫고 신비하게 나타난다.

망태 아저씨,

저녁밥을 차려 놓고 아이들을 부르는 엄마들,

자전거를 타고 퇴근을 하는 신사,

최신 유행의 옷을 입은 여인들과 신사들의 행렬,

물장수의 흥정,

아줌마들을 앞에 놓고 분을 팔기 위해 입담을 늘어놓는 장사꾼,

그리고 40계단에 걸터 앉아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음악가와

40계단을 마주하고 앉아 이 풍경을 그림으로 그리는 화가.

이들의 풍경 속에서 사진 작가는 모든 것이 흥미로운 듯 이곳 저곳을 찍고 있다. 사진 작가는 모든 사람들을 40계단 아코디언 연주자를 중심으로 모이게 하여 오늘을 기념하기 위한 단체 사진을 찍는다.

플래쉬가 터지는 순간, 폭격 소리를 내며 하늘을 가로지르는 비행기.

다시 고개를 들면, 시간은 오늘 지금 현재로 바뀌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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