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캐주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캐주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ARTS TOUR
신나는 예술여행
캐주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동네방네 들썩들썩
싱글벙글 대한민국
우리의 삶에 문화의 향기가 가득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대표 문화복지 사업입니다.
예술은공유다에서는 2019년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김해, 울산, 안산, 부산, 대구, 부천 6개 지역 장애인 시설에서
베리어프리 형식으로 공연하며
어렵고 낯설다는 생각에 가려져 보지 못하는 ‘오페라’의 매력과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연극’이 만난
<캐주얼오페라 라트라비아>의 이야기로 감동을 전했습니다.
배리어 프리 오페라
어렵고 낯설다는 벽에 가려져 보지 못하는 오페라만의 매력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 누구나 즐길 수 있지만 품격이 있는 공연이 본 공연의 기획 의도이자 목적이었습니다. 배움의 정도, 문화적 소양의 유무를 떠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 제작된 작품입니다. 이에 이야기의 감동을 더해줄 ‘연극’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의 ‘오페라’에 결합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캐주얼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를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공연하고자 합니다. 보지 않아도 감동적인 <캐주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원작 오페라에 또 하나의 스토리 라인을 삽입한 극중극 형식으로 제작하여, 전문 연극배우들이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 극을 이끌어감과 동시에 이해하기 쉬움은 물론이고 원작보다 더 큰 감동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오페라
<캐주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2017년 초연을 시작으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페라’라는 기획 의도 아래, 연령과 배움의 정도를 넘어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청각장애인 등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배리어 프리 형식으로 제작, 공연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아가 본 사업을 통해 ‘누구나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에서 비장애인부터 중증 장애인까지,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다른 배리어프리 작품과의 차별점
기존 대부분의 배리어프리 공연은 우리말로 각색하여 공연하거나, 성우나 연예인들이 1차원적으로 장면을 해설하는데 그치곤 합니다. 하지만 오페라의 경우 번안을 할 경우 원작의 강세와 음율이 손상되어 원작의 감동을 전달하는데 무리가 있으며, 일반적 해설이 곁들여진 공연의 경우 해설이 원작에 우선하여 온전히 작품을 감상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기존의 배리어프리 오페라와는 달리, 보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오페라는 원작 곡만이 담고 있는 음율과 음색의 섬세한 완성도를 유지하면서도, 시각장애인이 감상하기 힘든 이탈리아어 가사의 이해, 공연의 시각적 의미전달이라는 장애를 허물고, 나아가 연극적 전개로 더 큰 감동과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